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논란 (문단 편집) ====== [[피장파장의 오류]] ====== 이는 [[네가 하면 나도 한다]]식의 논리로, 별개로 보아야 하는 두 사안들을 함께 엮어 부적절한 양비론을 주장하는 것에 불과한데 마치 범죄자가 이것을 들어 '''니들도 똑같이 잘못 저지른 적이 있으니 나랑 다를 바 없고, 따라서 나를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한다면, 이것은 옳은 것이 아니다. [[독빠]]들도 나치에 대항한 영국의 제국주의 시절 악행을 들며, 나치랑 다를 바 없는 혐성국 주제에 뭔 나치를 비판하냐고 한다. 그러나, 나치가 까이는 이유는 ''감히' 연합국에 대들어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까일 만해서 그런 것이다. 나치는 한 인종을 이 세상에서 없애려고 그 어떤 제국주의 열강도 하지 않았던 악행과 광기의 끝을 보여주었다. 이런 식의 산업적 인종 말살은 벨기에가 콩고에서도 하지 않은 짓이다. 마찬가지로, 러시아가 크게 비판받는 이유도 '감히 서방 국가에 도전해서', '위선적인 서방의 내로남불 때문에'가 아니라, 러시아의 행위가 객관적으로 봐서도 보편 가치에 정면으로 위배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윗 문단의 논리를 보면 러시아를 은근슬쩍 옹호하고 그들의 잘못을 은근히 숨겨나간다. '후안무치한' 등의 감정적 언사를 사용하며 서방을 비난하지만, 정작 '봐라. 이렇게 비겁하고 추악한 서방이 러시아만을 핍박하고 있다.'는 러시아 옹호적 내용이 숨어 있다. '''서방의 행위가 러시아의 만행을 정당화하지는 않는다.''' 분명히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대, 사우디아라비아의 예멘 폭격, 옛 이라크 전쟁에서의 전쟁 범죄 등은 안타까운 사건들이자 변명할 수 없는 잘못이며 서방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다. 하지만 이들과 우크라이나의 사례가 다르다는 점도 알아야 하며, 또한 소외된 분쟁 지역의 피해를 강조하려고 우크라이나 관련 행동들을 지나치게 축소하는 악용도 왠만하면 자중해야 한다. 사례는 다르지만 모두 전쟁의 피해자인데 누구는 제대로 도움받고 누구는 소외된다는 점이 지나치게 악용되는 점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